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♧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 이었듯이...

햇님ㅇ1 2007. 9. 3. 11:27
       
       ♧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 이었듯이...  
      나 지나온 세월동안 
      가장 소중하고 오래 기억해야 할 사람은 
      바로 당신 입니다. 
      비 내리는 나의 가슴에 
      햇살같은 우산을 받쳐 주신 이 있었으니 
      바로 당신 입니다. 
      촛불처럼 꺼져가는 나의 영혼에 
      꽃망울 같은 미소와 함께 
      향기로운 숨결을 불어준 이 있었으니 
      바로 당신 입니다. 
      눈 감아도 
      선명하게 떠 오르는 당신의 얼굴 
      내 마음의 창가에 
      그리움에 앞서 턱 고이고 있는 기다림을 
      마음으로 읽어내는 당신 
      마지막 눈 감는 날까지 
      당신은 
     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랑 입니다. 
      바람이 창문을 흔들면 
      혹시나 당신의 발소리 들리지 않을까 
      까맣게 가슴을 태우고 
      저녁노을이 붉게 물드는 날이면 
      혹여나 
      당신의 그리움도 저렇게 물들지는 않았는지 
      당신은 나에게 
      늘 안타까움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. 
      가슴 한켠에 
      천년만년 그리움으로 쌓아두고 
      사랑하고 싶은 당신 
      당신은 내가 살아가면서 
      가장 소중하게 아끼고 간직해야만 하는 
      보석보다 소중한 사람 입니다. 
      나. 
      당신이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졌던 
      그 행복보다 
      더 크고 깊은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. 
      나. 
      당신이 이제껏 받아왔던 
      그 사랑보다 
      더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. 
      마지막 눈 감는 날 
      내 생에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 
      당신 이었듯이.. 
      당신이 살아있는 마지막 날까지 
      당신 가슴에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을 사랑이 
      바로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... 
      
      
      
    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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